문화교육원의 박병상입니다.
이제 강의안이 다듬어지고, 강의 녹화가 시작될 시점입니다.
모처럼 충북 영동의 마음수련원에서 깨끗한 공기와 물의 흐름을 만끽하며
호박잎에 된장 바른 쌈밥도 먹고, 물한계곡의 동동주도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모여 앉아 미리 촬영해 둔 제 첫 강의를 보고 강의를 준비해야 할 선생님들의 의견도 듣고 마음도 새길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긴한 토론도 있었고 시연 마치소 진하게 머루주도 마셨지요.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분들이 더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영동 땅에서 계속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던데, 일단 시작은 되었습니다. 저 말고 촬영에 들어간 분은 없어도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곧 많은 선생님들의 촬영문의가 쇄도할 테니까요.
이 게시판 바로 아래에 클릭하면 제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원에 오신 분이든, 아닌 분들은 아래 게시물을 클릭하면 "아,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군!"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강의안을 만드시고, 그 강의안을 토대로 촬영에 들어가면 시작이 되는 셈이고, 반 이상을 진척하는 것이지요.
비록 공기 좋은 곳에서 의기투합하지 못하셨더라도, 사무국에 미리 연락하여 시간을 정하시고 촬영에 들어가면 됩니다.
쉽습니다.
대학은 곧 2학기 수업에 들어갑니다. 우리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고자 하는 분들을 모집할 시간도 있고, 우리도 곧 온라인 강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준비가 되는대로, 마음 속에서 정리가 되시는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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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20: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