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서도 지나고 이제 더웠던 여름도 스러지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지난 8월 21~22일 문화교육원 수련회가 있었는데..
많은 분이 함께하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수련회에서 진행된 내용 간단히 정리해서 올립니다.
△ 참석 : 박병상, 오철수, 윤동수, 김형숙, 송경동, 김승호, 이용희
△ 진행
- 회의로 진행하기보다 편하게 식사와 술자리를 겸해서 문화교육원 강좌와 카페 사업에 대한 취지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박병상 선생님 생태 시범강의(30분) 시연했는데, 시범강의는 동영상과 텍스트로 구성, GVA XT(강의 진행에 따라 텍스트에 글과 지휘봉으로 움직임을 주는 동적인 텍스트) 방식과 파워포인트 방송(동영상에 정적인 텍스트) 방식, 두 종류를 시연 했습니다.
- 시연강의 중 파워포인트 방송으로 만든 강의는 문화교육원 게시판에 링크되어 있으니 꼭 보시길^**^ GVA XT 방식 강의는 아직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사지 않은 상태라 웹상으로 올리진 못했습니다.
- 시범강의에 대해서는 내용면에서는 강의 내용도 좋고, 강의 기법에서도 다양한 사례와 자연스럽게 강의하고 유머도 들어가 내용전달이 잘 되었다는 의견으로 모아졌고, 방식은 GVA XT 방식이 텍스트가 정적이지 않고 강의 흐름에 맞추어 움직임을 주어서 좋다는 의견과 파워포인트 방송 방식은 동영상 크기가 커서 좋다는 의견이 있었고, 공통된 의견은 텍스트 페이지 수를 많이 늘이고 강의 중간에 쉬어가는 페이지 구성, 내용과 연관된 사진 등의 자료를 충분히 삽입하고, GVA XT에서 텍스트에 움직임을 주는 방식도 밑줄이나 원 등을 사용하여 텍스트 편집이 보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강의 시연 후 술자리에서는 다소 막연했던 온라인 강의에 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였고, 문화교육원 사업(강좌, 카페)의 취지와 문제의식에 대해 정세와 운동에 대한 진단(정파운동의 폐해 등)과 전망(변혁성을 회복하는 것)과 결부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 이후 문화교육원 회의(모임)는 강좌를 추진(기획, 섭외)하고 강의를 담당할 강사 뿐 아니라 카페 준비 주체, 그리고 학생모집을 위해서 지역에서도 학생모집을 함께 할 주체들을 세워, 좁 폭넓게 여러 관계자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틀로 넓혀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문화교육원 사업이 스타트 라인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강의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모집도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수련회 참석이 저조해... 서로 충분히 고민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한번쯤은 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차기 회의 일정은 잡지 못했는데.. 일정 의논하여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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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0: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