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단결의 초석을 놓는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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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찬식 작성일00-11-30 00:00 조회62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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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대한제언2000년.hwp (24.0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7-04 1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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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었다. 남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에서 분단 50년만에 처음으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이다.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없었다면 94년에 이미 정상회담은 열렸을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은 꾸준히 이야기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상회담 합의는 예상보다 빠르게, 그리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을 간절히 바라왔던 김대중 대통령도 올 신년사나 취임 2주년 회견에서도 정상회담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심지어 북한측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던 지난 3월 9일의 베를린 선언에서조차 남북 당국자회담과 특사교환을 거론했을 뿐 정상회담은 거론하지 않았다. 김대중 정부도 이렇게 빨리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3월 17일 북한측의 제안으로 처음 특사간 접촉이 이루어지면서 불과 20여 일 만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없었다면 94년에 이미 정상회담은 열렸을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은 꾸준히 이야기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상회담 합의는 예상보다 빠르게, 그리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을 간절히 바라왔던 김대중 대통령도 올 신년사나 취임 2주년 회견에서도 정상회담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심지어 북한측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던 지난 3월 9일의 베를린 선언에서조차 남북 당국자회담과 특사교환을 거론했을 뿐 정상회담은 거론하지 않았다. 김대중 정부도 이렇게 빨리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3월 17일 북한측의 제안으로 처음 특사간 접촉이 이루어지면서 불과 20여 일 만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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