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말잔치로 끝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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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간정세동향 작성일02-11-30 00:00 조회65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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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발전을위한세계정상회의0209.hwp (36.0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7-06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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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폭우, 폭설, 가뭄 등 기상이변이 최근 수년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26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세계정상회의(WSSD; 지구정상회의)가 4일 폐막됐다.
이번 회의에는 174개국이 참가했고, 참가인원도 각국 정부 대표단과 비정부기구(NGO) 등 6만여 명으로 117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한 92년 리우회의의 두 배를 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화학물질 사용과 중금속 피해 감소 등을 골자로 하는 이행계획을 채택했으나, 대체에너지 등과 관련해 목표시한과 목표치 등을 확정하지 못하는 등 단순히 정치적인 선언에 그쳤다. 이처럼 성과 없이 끝난 데에는 미국의 강력한 반대와 초국적 기업들의 적극적인 로비 때문이었다. 이에 항의하여 국제환경단체 대표들은 이행계획의 내용이 ’선언만 가득한 부실덩어리‘라며 이행계획을 결정하는 최종회의에서 집단 퇴장했다.
이번 회의에는 174개국이 참가했고, 참가인원도 각국 정부 대표단과 비정부기구(NGO) 등 6만여 명으로 117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한 92년 리우회의의 두 배를 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화학물질 사용과 중금속 피해 감소 등을 골자로 하는 이행계획을 채택했으나, 대체에너지 등과 관련해 목표시한과 목표치 등을 확정하지 못하는 등 단순히 정치적인 선언에 그쳤다. 이처럼 성과 없이 끝난 데에는 미국의 강력한 반대와 초국적 기업들의 적극적인 로비 때문이었다. 이에 항의하여 국제환경단체 대표들은 이행계획의 내용이 ’선언만 가득한 부실덩어리‘라며 이행계획을 결정하는 최종회의에서 집단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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