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금융위기 사태―초국적 자본세력의 ‘선거테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간정세동향 작성일02-11-30 00:00 조회667회 댓글0건첨부파일
-
02년브라질금융위기사태0208.hwp (20.5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7-06 12:21:00
본문
세계 대불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 금융위기가 촉발되면서 중남미 전체가 금융위기와 경제불황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고 있다. 작년 말 아르헨티나의 외채위기와 디폴트 선언, 그리고 IMF의 압박에 맞선 아르헨티나 노동자․민중의 투쟁으로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또, 그 여파는 일차적으로 우르과이에 파급되어 우르과이 역시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금융위기, 노동자․민중의 투쟁 격화에 따른 정치적 위기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는 와중에, 브라질의 금융위기 사태는 중남미 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중남미에서의 이러한 사태 전개는 세계적인 불황이 심화되면서 제3세계의 외채위기가 표출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초국적 자본세력이 브라질의 올 10월 대선에 대한 정치적 압력의 일환으로 또다시 금융위기를 촉발시키고 있다. 지난 98년 11월 브라질 대선 직전인 9월에도 초국적 자본세력은 금융위기를 촉발시켜 카르도주 현 대통령이 브라질 노동자당 룰라 후보를 패배시키고 연임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초국적 자본세력이 브라질의 올 10월 대선에 대한 정치적 압력의 일환으로 또다시 금융위기를 촉발시키고 있다. 지난 98년 11월 브라질 대선 직전인 9월에도 초국적 자본세력은 금융위기를 촉발시켜 카르도주 현 대통령이 브라질 노동자당 룰라 후보를 패배시키고 연임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