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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투쟁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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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각국의 계급투쟁과 국제정치) | [국제정치]시리아 상황 관련 글 1)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은 지난 10년 이내에 화학무기를 사용해 왔다, 2)제국주의적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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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일노동연구소 작성일13-08-31 00:00 조회3,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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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리아 상황의 이해에 도움이 될 두 개의 번역글 올립니다. 

1)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은 지난 10년 이내에 화학무기를 사용해 왔다. Washington’s Blog 2013.8.26

2) 제국주의적 광기 : 스티븐 렌드먼(Stephen Lendman)
글로벌리서치, 2013. 8. 27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은 지난 10년 이내에 화학무기를 사용해 왔다

Washington’s Blog 2013.8.26

  

시리아가 최근에 스스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 자들

  

우리는 모든 화학무기의 사용을 비난한다.

그러나 미국은 2004년에 이라크에서 민간인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다. 증거는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에 있다.

이스라엘 또한 2009년 “캐스트 리드 작전”[1] 동안 (그리고 아마 그 이후에도) 백린을 사용했다. 이스라엘은 2007년에 방화폭발장치 사용을 불법화하는 특정재래식무기사용금지제한협정(“프로토콜III”)을 비준했다. 따라서 이것은 전쟁범죄이다.

더욱이 1925년 제네바 프로토콜―이는 프로토콜III와는 다르다―은 “전쟁에서 질식시키거나 독성이 있거나 또는 다른 가스들의 사용”을 금지한다.

백린(White phosphorus: WP)의 사용은 또한 다른 국제조약이나 미국 국내법 하에서 전쟁범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켄자스 주 포트 리븐워스에 있는 미국 지휘참모대학에서 발간된 전투교범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들어 있다: “인간 목표물에 대해 WP를 사용하는 것은 육상전투법에 반한다”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백린은 독극물이다. 한정되어 있는 공간에서 연소할 경우 백린은 공기에서 산소를 제거하고 공기를 숨쉴 수 없게 만들 것이다. … 그것은 아주 유독한 연기를 내뿜기 때문에 위험한 재난으로 간주된다. 환경보호국(EPA)은 백린을 위험한 공기 오염물질로 분류해 왔다.

사실, 흥미롭게도 미국은 이전에 사담이 쿠르드족에 대해 그것을 사용했을 때 백린을 화학무기로 불렀다.

더구나 미국과 영국은 그들이 침략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열화우라늄탄을 투하해 오고 있으며, 그것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것, 이것, 이것, 이것을 보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악을 악으로 갚는다고 선이 되지 않는다.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이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우리가 시리아를 폭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위선이다.

 


[1]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임시휴전협정을 깨고 일방적으로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작전(2008년 12월 27일부터 2009년 1월 9일까지). 일주일 밤낮 가리지 않고 가자지구의 주요시설을 공격한 뒤, 2009년 1월 전차부대를 앞세워 지상군 투입, 하마스 소탕작전을 벌여 2000여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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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광기

  

스티븐 렌드먼(Stephen Lendman)

글로벌리서치, 2013. 8. 27

  

벤자민 플랭클린은 언젠가 좋은 전쟁이나 나쁜 평화 따위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충고는 무시되었다.

큰 거짓말이 전쟁을 개시한다. 하나의 거짓말이 다른 거짓말을 뒤따른다. 그것은 제국주의적 광기를 반영한다. 미국은 전사의 나라이다. 미국은 전쟁에 중독되어 있다. 한 나라에 이어 또 다른 나라를 유린하고 파괴한다.

인도주의적 개입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렇게 한다. 대량 학살과 파괴가 따른다. 집이 납골당이 된다. 역사상 어떤 나라도 미국보다 더 유혈참사와 인간 참상을 야기하지 않았다.

역사가 가브리엘 콜코는 20세기를 “1억7천만 명의 인민이 살해된,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혈적인 세기”라고 칭했다. 희생자의 대부분이 민간인이었다.

콜코에 따르면 미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 제국주의적 개입을 통해서였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 생산국이며 수출국이다. 대량 학살과 파괴가 뒤따른다.

워싱턴은 전 지구적 위협이라고 콜코는 말한다. 테러리즘에 대해 전쟁을 벌인다는 것은 편리한 허구다. 그렇게 함으로써 군사주의는 더 멀리 나아간다. 그것은 영구적인 전쟁을 용이하게 한다. 그들은 미국을 도덕적, 정치적, 경제적 파산으로 몰아 간다. 콜코에 따르면,

“미국 지도자들이 국가의 외교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방식은 국내에서의 평화나 안보, 해외에서의 안정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가 진실이다. 미국의 개입은 역효과를 낳는다.”

찰머스 존슨은 “소련에 일어났던 멸망”이 미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국주의적 오만이 공화국을 침식한다.

미국은 “거만하고 오도되고 있다”고 존슨은 말한다. 미국은 연이은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상태는 “불길하다”.

“단순한 산발적인 개혁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역사는 분명하다. 민주주의를 선택하면 살아남는다. 자기파괴적인 정책을 계속하면 사라진다.

미국은 과거의 제국들을 파멸시켰던 것과 동일한 동학에 감염되어 있다. 그들은 변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도 그러하다.

존슨은 무엇이 다가오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그것을 “고립, 과잉팽창,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지역적이고 전지구적인 세력들의 단결, 그리고 최종적인 파산”으로 칭한다.

미국은 그것을 국가 테러와 결합하고 있다. 그것이 경찰국가에 냉혹함이라는 특징을 부여한다. 미국은 전면적인 전제와 파멸로 향하고 있다. 그것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은 영구적으로 전쟁상태이다. 적이 없는데도 전쟁을 한다. 미국은 완전한 날조로 적을 만들어낸다. 미국 역사상 가장 비밀적이고 간섭적이고 억압적인 정부이다.

미국은 오직 명목상으로만 민주주의 국가다. 그것은 편리한 허구다. 미국은 일당국가다. 금권세력들이 그것을 통제한다. 견제와 균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은 부와 권력, 특권에 기대고 있다. 오바마는 억압적인 경찰국가 기구를 이끌고 있다.

미국(정부)은 반대세력을 겨냥한다. 자유에 대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무자비한 전 지구적 수용소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수용소체제는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크다. 그것은 초사법적으로 기능한다. 그것은 대체로 시야와 관심 밖에 있다.

고문은 공식 정책이다. 책임을 지지 않는 정보기관이 모든 사람을 감시한다. 그것은 확연한 빅브라더를 보여준다.

기업이 통제하는 미디어가 여론을 조작한다. 관리된 허위정보 뉴스가 진실과 온전한 폭로를 대체한다.

기업/국가의 근친상간적 결속이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정부라는 관념을 조롱한다. 평등과 정의는 육두문자이다.

존슨은 명쾌하고 솔직하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미국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나는 해외에서 우리의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공화국을 도려내고 결국 군사독재나 그 민간 등가물(민간독재)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나라의 설립자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정부형태―공화국―를 창조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거대한 상비군, 거의 계속되는 전쟁, 군사적 케인스주의, 터무니없는 군사 지출이 결합하여 제국주의적 대통령제에 유리하게 공화주의적 구조를 파괴해 왔다.”

“우리는 우리의 제국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화주의적 통치를) 상실하는 끝점에 있다.”

“어떤 나라가 그런 길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위에서 설명한 동학이 적용된다. 그것은 “모든 제국에 적용된다.”

미국은 예외가 아니다. 미국은 전면적인 전제와 파멸로 향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 복수의 여신이 자유 국가로서의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존슨은 말했다.

다른 이들도 같은 방식으로 경고한다. 그들의 최악의 공포는 고려되지 않는다. 미국은 더 많은 전쟁을 향해가고 있다. 그것은 거짓에 근거해 있다. 진실은 워싱턴의 의제를 폭로한다. 그것은 제국주의적 광기를 추구하기 위해 억압된다.

시리아가 유린되고 파괴되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전쟁이다. 그것은 수년 전에 계획되었다. 그것은 주권적 독립을 비굴한 친미 통치로 교체하기 위한 것이다. 대량 학살과 파괴는 지불해야 할 작은 대가다.

미국은 직접 개입을 향해 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8월 25일 “미국, 시리아에 대해 거칠게 이야기. 공격 기획에 박차”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오바마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사행동을 취할 계획이 마련되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백악관과 국방부는, 화학무기 공격으로 수백 명이 죽었다고 주장되는 수도 인근 지역에 UN 조사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시리아 정부가 눈에 띠게 노력했음에도, 가능한 결전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안보리의 승인은 생략될 것이다. 그런 게 처음이 아니다. 그것은 제국주의의 무법성을 보여준다.

익명의 고위 관리에 의하면,

“우리는 UN에 회부할 것이다. 그것은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정부 법률가들이 UN의 승인 없는 개입에 대해 법적인 정당화를 만들어 왔다. 그것은 아사드가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대규모 인도주의적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할 수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국제법과 헌법, 미국의 성문법을 위반한다. 계획된 개입은 거짓에 근거하고 있다.

갈등 속에 있던 수개월 동안 어느 때든 시리아 군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는지를 암시하는 어떤 증거도 없다. 반군들이 수차에 걸쳐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많다.

거짓이 진실을 대체하고 있다. 증거가 존재하지 않을 때 그것은 만들어진다. 제국주의적 무법에 대한 구실도 마찬가지이다.

백악관 고위 관리는 “이 사건에서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현 시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진실을 뒤집는 것이다. 그것은 미국의 오래된 정책이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은 “시리아 부작용”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그것은 개입을 촉구한다.

그 사설은 “2년 전에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것을 “막아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편집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진실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그러나 아무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하나의 주장은 미국의 행동이 사태를 악화시켰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사태를 악화시켰다.”

정반대가 진실이다. 미국이 유린하고 파괴한 지역 국가들은 폭력과 인간적 참상, 박탈의 가마솥이다. 주류 미디어가 설명해 줄 거라고 기대하지 마시라.

8월 25일 뉴욕 타임즈는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확신, 미국 행동 숙고”는 머리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는 수요일 사건에 대한 시리아의 책임에는 “거의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정부 관리를 인용했다. 그것을 거짓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문서로 발표된 미국의 성명은 이렇게 말했다.

“보도된 희생자의 숫자, 보도된 죽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의 증상, 목격자 진술, 그리고 공개된 취재원과 미국의 정보 기관, 국제 파트너들이 수집한 다른 사실들에 근거할 때, 이 사건에서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들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현 시점에서 거의 의문의 여지가 없다”

  

사실 확인

사망자 숫자는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는다. 유독성 화학물질에 연관된 증상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 어떤 증거도 제공하지 않는다.

목격자 증언들은 잘 알다시피 믿을 수 없다. 그것들은 종종 날조된다. 토요일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는 워싱턴이 “반군 장악지역의 정보원”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국이 마음먹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든 이용된다. 이른바 반-아사드 목격자 증언들은 가치가 없다. 그것들은 조작되었다. 거짓말들이다.

시리아를 화학무기 사용과 연결시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완전히 거짓으로 만들어졌다. 그것은 미국의 제국주의적 의제를 진전시킨다. 더 많은 전쟁을 위한 서막이다.

일요일,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알렉산드르 루카세비치는 UN조사단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판단하는 데 대해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UN조사 결과를 부과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과 상식을 보여주고 비극적인 오류를 피하기 위하여 시리아에 대한 무력행동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촉구한다.”

존 케리는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에게 아사드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점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습관적인 거짓말쟁이다.

나타냐후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대응을 요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나라도 미국과 이스라엘만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지 않는다. 그들의 의제는 인류를 위협한다.

8월 26일,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 시리아에 관한 기자회견 요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그것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월요일 오후 늦게 예정되어 있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UN을 우회하는 군사적 개입을 촉구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특정한 서클들이 지난 두어 달 동안 이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평화회의를 소집하려는 미국-러시아의 공동노력을 공공연하게 끝장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나는 파리(프랑스)와 런던(영국)이 시리아의 화학무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나토가 UN 승인 없이 개입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

“나는 상식이 지배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힘을 합쳐 화해를 도출하고 종족적·종교적 소수자들에 대한 관용을 표현하는 조건을 창출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는 광기(히스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투 수단들은 강화되었다. 아사드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려는 위협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워싱턴은 시리아 당국이 동 고우타에서의 사건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은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는 (이전의 협약에) 반하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화학무기의 사용이 조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서구 나라들에게 “책임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과거의 오류를 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라크와 리비아를 강조했다.

“우리는 그런 시나리오들을 토론해 왔다: 무력은 결코 안전을 보장하거나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지 않았다. 현재 그 지역의 정세는 불안정하다.”

“국제사회가 취하는 노력들은 테러리스트들을 시리아에서 쫓아내고 이 지역에서의 충돌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정부와 반대파에게 직접적인 대화에 의해 갈등을 해결하라는 공통적이고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

8월 26일, 리아 노보스티는 “러시아, 시리아 개입에 반대해 다시 미국에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모스크바는 그렇게 하면 “중동 지역에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지난 주 동 고우타에서의 의도적인 화학무기 사용’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몇몇 미국 정부 관리들의 진술을 특히 우려한다.”

분명한 증거는 그렇지 않음을 시사한다. 러시아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러시아는 군사적 개입에 반대한다.

아마도 러시아는 그 자신의 레드라인을 그렸을 것이다. 러시아는 지켜야 할 지역적 이해관계가 있다. 시리아를 파괴하는 것은 다음은 이란임을 의미한다.

미국이 도전 없이 지역을 통제하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을 더 취약하게 만든다. 그들은 미군 기지에 둘러싸여 있다. 공격적인 미사일 방어체제가 그들을 겨냥하고 있다.

언젠가 그들은 반격할 것이다. 그리 멀지 않아서 그렇게 할 것이다. 아마도 지금이 그 때다.

8월 26일 시리아 아랍 통신(Syrian Arab News Agency: SANA)은 “아사드 대통령: 시리아는 결코 서방의 괴뢰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테러리즘과 싸우고 자유롭게 시리아의 이해관계에 가장 잘 복무하는 관계를 건설할 것이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그는 러시아 신문 이즈베치아에게 테러리즘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 국민들의 이해관계에 가장 잘 복무하는 외교관계를 추구한다.

“소수의 범법자들과 더불어, 우리가 싸우고 있는 자들의 다수는 알카에다 교리를 채택하고 있는 탁피리스(이슬람원리주의자)들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고발은 뻔뻔스럽게 모멸적이고 무례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을 먼저 하고 나서 그것을 증명할 증거를 수집하는 단체—초강대국은 고사하고—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먼저 고발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증거를 발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장하고 있는 것에 거짓말을 덧붙인다.

시리아는 서구가 모집한 암살단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여러 나라에서 수입되었다. “그들은 무질서를 야기하고 공공시설을 파손하고 하부구조를 파괴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죽인다”고 아사드는 말했다.

이스라엘이 개입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이들 테러리스트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선언했으며 그들을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료했다.”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고발하는 것은 뻔뻔스러운 거짓이라고 아사드는 강조했다. 혐의들은 전략적으로 시간이 맞춰졌다. 그것들은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시리아 군이 공세를 취하는 상황에서 나타났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군사적 개입을 위협하고 있다. 그들은 일찍부터 그랬다.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일이 정치적 개혁을 밀어붙이기 위한 대중적 혁명이 아니라 시리아 국가를 파괴하려는 계획된 테러리즘이라는 사실은 이제 모든 사람에게 너무나 분명하다.”

“군사개입을 밀어붙일 때 그들은 자기 국민들에게 무어라고 말할 것인가: 우리는 국가에 대항하는 테러리즘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 개입한다?”

“지구 강대국들은 전쟁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이길 수 있는가?” 911 이후 역사는 그렇지 않음을 시사한다.

워싱턴은 크루즈 미사일 외교를 우선하고 있다. 모든 신호들은 직접 개입을 시사하고 있다. 전쟁은 끝없이 계속된다. 그들은 인류의 존속을 위협한다. 그것이 미국의 방식이다.

  

맺는 말

8월 26일 런던의 텔레그라프는 “해군, 시리아 첫 타격 개시 준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국은 바샤르 아사드 군대가 그들 자신의 국민에 대해 저질렀다고 믿어지는 가스 공격에 대응하여 수일 내로 미국에 합세하여 시리아에 대한 군사행동을 개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오바마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시리아 공격이) 이번 주 내로 시작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수개월 동안 숙고와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한 국제적 불일치를 거친 후 영국은 이제 시리아 위기에 대한 개입으로 끌려들어갈 것 같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아마도 다른 나토 파트너들, 이스라엘, 그리고 사악한 지역 동맹국들은 시리아에 대한 전쟁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번역 : 전태일 노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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