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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수발도 장애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한다. 이 글에서 우리는 심신이 불편한 노인에게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수발 서비스를 ‘노인복지 서비스’라 부를 것이며, 그 내용과 전달과정을 주로 다룬다. 
우선 노인들에게도 소득 보장이 매우 중요하므로 연금에 대해 간단히 다시 언급한다. 왜냐하면 이 연금으로 수발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얼마나 부담하느냐를 이해하는 것은 노인복지비스를 이해하는데 매우 긴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광역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도 노인복지서비스와 연계시켜 다시 다룰 필요가 있다. 병든 노인들의 일상에서는 수발과 의료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아서 어디까지 광역자치단체가 책임지는 의료이고, 어디서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수발인가를 확인하면서 그 협력체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주택정책도 짤막하게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