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세 | 자원봉사자들은 얼마나 깨닫고 돌아갔을까-태안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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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열 작성일08-01-31 00:00 조회1,588회 댓글0건본문
자원봉사자들은 얼마나 깨닫고 돌아갔을까
-태안을 다녀와서
박병상(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2007년 12월 7일 새벽 허베이스피리트호 측명에 삼성중공업 소속 대형 크레인이 충돌했고, 약 12,500톤의 원유가 태안 앞바다를 오염시켰다. 정부의 늦장대처와 무사안일함은 사태를 확산시킨 주원인이다.결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사태가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생태계 복원의 길은 멀기만 하다.
주민들에 대한 선보상과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이 항해에 나섰던 과정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원인규명과 동시에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과소비 문제를 자원봉사를 위해 태안을 찬자은 시민들과 더불어 고민해야 한다.
-태안을 다녀와서
박병상(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2007년 12월 7일 새벽 허베이스피리트호 측명에 삼성중공업 소속 대형 크레인이 충돌했고, 약 12,500톤의 원유가 태안 앞바다를 오염시켰다. 정부의 늦장대처와 무사안일함은 사태를 확산시킨 주원인이다.결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사태가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생태계 복원의 길은 멀기만 하다.
주민들에 대한 선보상과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이 항해에 나섰던 과정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원인규명과 동시에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과소비 문제를 자원봉사를 위해 태안을 찬자은 시민들과 더불어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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