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는 매주 토요일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6월 28일(토)에는 빗속에서도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요.
저도 그날은 서울 집회에 가느라 참석 못했습니다.
그리고 7월 4일(금)에는 성당에서 쇠고기수입 재협상과 관련한 시국미사가 열렸구요.
7월 5일(토)는 농활 온 한양대학생들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이웃지역인 김천에서도 개별적이기는 하지만 참석도 하구요.
촛불의 열기가 식어가는 듯 했지만
그 불꽃은 꺼지지 않고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더 큰 횃불로 일어나야겠지요.
이 정부가 제정신을 차리토록 해야겠지요.
위기의식을 느낀 정부가 지도부들을 구속한다고 하니 더 열 받습니다.
우리 촛불들이 지켜내야겠지요.
민초의 뜻을 모르는 정부는 필요 없지요.
누구는 그러더라구요.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고...
저는 국민이 있어야 나라도 있다고 봅니다.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되어야지,
나라(이때의 나라는 지배자의 나라이겠지요)를 위해 국민들을 희생시킬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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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20:49:44 
